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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하!" 어른이들이 EBS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펭수' 때문에!│인터비즈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7. 16:52

    키 2m 10cm에 몸무게는 93.9kg, 눈동자보다 흰자위가 매우 넓은 사백 속 눈, 혼자서는 착용할 수 없는 헤드셋까지... 뚝딱이, 정이 등에 이어 EBS가 야심차게 발표한 새 캐릭터 자이언트 펭귄 펭귄이다(물론 펜스 자신은 캐릭터임을 부정합니다. 팬들에 의하면 펜 수는 펜스이다.) 요즘 그의 유행은 사사건건 파고들고 있다. 택지파 3사를 비롯해 라디오 방송, 각종 인터뷰 등으로 펜스 스케줄은 포화상태다. 그뿐인가. 서울 부산 등에서는 팬 사인회도 열렸다. 남녀노소 전체에게 사랑 받는 펜스, 유행의 요인은 무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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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 펭귄 펜스는 '2030세대의 뽀로로'라고 부른다. 물론 펜스 팬들은 뽀로로는 뽀로로고 펜스는 펜스다!라고 말할 터였다. 이해할 것이다.)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떡국!떡국!보니하니"부터 시작된 아이 타깃의 캐릭터 펜스는 왜"어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지?​의 자이언트 펭귄 펜스는 하나 0세였다. 뽀로로를 보며 남극에서 대한민국 진출을 꿈꿨고, 꿈은 BTS 같은 우주 대스타가 되는 것이었다. 현재는 교육방송 EBS의 첫 번째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 0세라는에는 어딘가 거친 목소리와 '아제'감성으로 웃소리울 보이고 있다.물건을 찾을 때 "어디 갔느냐"며 음악을 흥얼거린다. 앉아서 하나가 될 때는 언제나 ギャ 소리를 지르는 관행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삼국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바다.코코넛,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거북이 비행기. 이렇게 되면 하나 0살이 아니라 하나 0학번인 것 같은데, 펜스 본인이 하나 0세라는 점에서 보통 미치도록 하다. 펜스의 관행과 성향에는 2040세대의 감성이 뚝뚝 묻어 난다. 어른들은 펜스라는 캐릭터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펜스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



    펜스를 필두로 한 기존 EBS 캐릭터의 콘셉트도 탄탄하다. 이들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곧바로 아동육상선수권대회, MBC의 명절 특집프로그램)를 패러디한 E6대였다. E6대에는 펜스, 뚝딱이, 정이, 뽀로로, 짜잔, 번개맨 등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인간팀과 비인간팀으로 나쁘지 않은 대결을 벌였다. 이 가운데 특히 EBS 25년째의 대선배인 토우크탁이의 ' 늙은 놈들' 같은 면모가 많은 직장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선물했습니다.​


    뚝딱과 펜스의 에피소드는 E육대에서 끝나지 않았다. '뚝뚝 선배를 옥상에서 만나다' 편에서는 뚝뚝이와 펜스의 혼란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뚝딱이는 연락을 받지 않는 후배 펜스를 찾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뚝딱이는 자기 전화를 안 받고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펜스를 마음에 안 들어 한다. EBS 25년째 토우크탁이는 신입 펜스의 '인사 각도'이 감정에 들어가지 않고"라테는(자신의 때는)이수 토리이이야~"이라는 의자 트리에 펜스에게 훈계하다.하지만 뚝딱도 사연이 있었다. 1994년 처음 EBS에 입사해서 함께 놀았던 친구는 생선 이들은 동새 대학에서 숙제로 바쁘고 직장에 다니느라 바쁘고 아이 키우느라 바빠졌다. 함께한 친구는 자신이 먹고살다 트렌드도 예전보다 못하자 외로움이 컸다고 한다. 우두머리 대열로 몰리기 일쑤였던 상사들의 고충을 캐릭터에 녹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펜스는 종종 김명준을 찾는다. 돈이 모자라면 김명중의 돈을 쓰면 된다. 참치가 비싸서 못 먹는다면 김명준 돈으로 사먹으면 된다. 펜스가 틈틈이 부르는 이름 김명준은 현재 EBS 사장. 펜스 덕분에 김명준은 방송사 사장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됐다.소속사 사장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신입 펜스의 모습은 많은 직장인에게 쾌감을 준다. 이런 펜스의 모습에서 '선넘기 펜스'라고도 불립니다. 펜스의 매력을 "코마샤레"라고 스토리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펜스는 선을 넘어 되바라진 캐릭터가 아니다. 펜스는 어린이와 같은 약자에게는 한없이 친절하다.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하다. 우주 대스타를 지향하는 펜스는 인스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펜스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와서 답신하기에는 날개가 돋을 정도다. 하지만 "펜스 덕분에 웃는다" "펜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는 팬들의 메시지를 알아채지 못하고 꼬박꼬박 대답하며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위로가 필요한 사람과 약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워도 강자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스토리는 다 할 겁니다. 이것이 펜스 인생의 실체다. 펜스의 매력은 '예쁨'이 아니라 '당당'이며, 펜스의 무기는 '공감'과 '소통'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펜스는 "잘 쉬는 게 혁신이야","사장이 friend의 잘, 회사도 잘 나가"등 많은 회사원들의 공감을 얻는 멋진 명언을 남기고'2030의 뽀로로'그 이상의 존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펜스는 귀여움과 순수함을 무기로 해온 기존 EBS 캐릭터와는 사뭇 다르다. 펜스는 우주대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국한까지 헤엄쳐(스위스 경유) EBS 소품실에서 생할하고 있다. 그 때문에 10세라는 어린 나쁘지 않다 좋지만 너무 빨리 현실에 눈을 떴다. 고란펜스의 성격이 어린이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펜스는 세상에서 지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세속적인 치료제다.​


    <자이언트펜 TV>의 프로듀서 이스 예자신 씨는 프로그램 기획에 앞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EBS 이미지에 대한 설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취학 아이가 자신이 보는 채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슬예 자신의 PD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펜스였다.펜스 팬들은 EBS에 펜스 굿즈 제작을 꾸준히 요청했습니다. 주로 구매력이 높은 2030의 직장인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따라 EBS 측은 올해 안에 펜스 굿즈를 출시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얼마 전 네이버 GQ 마켓에 '펜스 스티커'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펜스 스티커는 다른 스티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좋아요라는 코멘트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펜스는 EBS 초등학생 문제집인 '만점왕' 교재의 표지모델로 선정됐습니다.잘 키운 캐릭터는 10명이 부럽지 않다. 캐릭터 비즈니스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를 동원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유명인을 앞세운 선전은 효과가 크지만 트러블, 사건 등의 위험도 매우 높다. 캐릭터는 고란 부분에서 리스크가 적다고 보여진다. 토우크탁이과 뿡뿡이, 뽀로로는 짧게는 16년부터 길게는 25년간 개근임을 보면 안다. 펜스는 겨우 반년 넘은 신입 사원이다. 향후 펜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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